가수 벤이 8월 2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결승전에서 발라드림 팀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우승을 이끌었다. 벤은 이날 개인 사정으로 딸의 첫 참관수업을 포기하고 경기에 출전했다.
발표된 바에 따르면, 딸 리아의 첫 참관수업은 아빠가 가기로 되어 있었고, 벤은 시간 조정이 가능해 이루어졌다. 결승전은 FC발라드림과 FC원더우먼2026 간의 대결로 이루어졌으며, 발라드림은 전반 2분에 김보경의 선제골로 경기를 시작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7분에는 서기가 추가골을 넣어 발라드림이 유리한 상황을 이어갔다. 그러나 원더우먼의 마시마가 후반 9분과 13분에 연속으로 골을 기록해 동점으로 경기를 이끌며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졌다.
특히, 후반 종료 32초를 남기고 터진 동점골은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냈다.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향하게 되었고, 양 팀의 1번 키커가 성공적으로 골을 넣었다.
그러나 원더우먼의 2번 키커인 키썸이 실축하면서 발라드림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리사가 골을 성공시켜 발라드림은 3년 만에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반면, 원더우먼은 두 번째 준우승에 머물게 되었다.
이날 경기 방송 중 배성재 아나운서는 벤이 딸의 수업 참석 대신 경기에 출전한 사실을 언급하며, 벤의 딸이 부르는 ‘골때녀’라는 단어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다. 벤은 참관수업은 못 가지만 오늘 좋은 결과를 아이에게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다음 주부터 아시안 게임 여자 핸드볼 선전을 기원하는 골때녀 핸드볼컵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핸드볼컵에서는 대한민국 핸드볼 레전드가 감독으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