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서가 27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8회에서 발목 부상을 딛고 전격적으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그녀는 이번 방송에서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의 일원으로서 대만의 사회인 야구팀 타오위안 오공과의 국제전 2차전에 출전하게 된다.

정확히 이날의 경기는 박민서의 출전으로 인해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녀는 자신의 출전 의지를 강조했다. 박민서는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중 “어떻게든 경기에 나가고 싶다”며 추신수 감독에게 출전을 요청하였고, 이러한 그녀의 강력한 의지에 추신수 감독은 고민 끝에 출전을 허락했다.

경기 전 연습 투구에서 박민서는 빠른 구속으로 관중과 동료들을 놀라게 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날 박민서는 대만 오공의 에이스 지엔 위퉁과의 투타 맞대결도 성사되었다.

박민서는 “무조건 무실점으로 막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지엔 위퉁 또한 “1차전에서 만난 뒤 다시 승부해 보고 싶어서 흥분됐다”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모두 같은 등번호 51번을 달고 있어 자존심을 건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블랙퀸즈는 이전 경기에서 대만 오공의 흐름을 빼앗겼고, 이날 경기에 박민서의 등판이 전환점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박민서의 출전에 따라 블랙퀸즈의 타자들도 강한 출루 의지를 다지며 “한 바퀴 돌아보자!”

고 결의를 새롭게 하고 있다. 한편, ‘야구여왕2’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3주 차 펀덱스 차트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9위,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0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하였다.

박민서의 활약과 함께 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야구여왕2’ 8회에서 블랙퀸즈와 대만 오공의 국제전 2차전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민서의 출전이 경기의 흐름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