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SBS 열혈농구단2에서 은퇴 후 13년이 지난 현재 자신의 선수 시절에 대한 후회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라이징 이글스와 제이크루 간의 전국 최강전 준결승이 펼쳐졌다. 서장훈 감독은 선수들을 소집하며 농구에 대한 자신의 꿈과 그에 따른 아쉬움을 솔직히 이야기했다.
서 감독은 농구를 시작한 이후부터 농구화를 벗는 그날까지 내 유일한 꿈은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고 밝히며, 자신이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선수 시절이 아쉽고 후회스럽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기 전에 차를 타고 갈 때 몸 관리를 조금만 더 잘 할 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회상하며 깊은 감정을 전했다.이날 서장훈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 경기가 너희 인생에 다시 없을지도 모르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결의를 다지게 했다.
그는 상대팀이 자기팀보다 더 잘하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 차이가 크지 않다고 강조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문수인은 감독의 이야기를 듣고 힘을 얻었다고 말했고, 오승훈은 3연패로 시즌이 끝날 경우 평생 후회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결승 진출에 대한 의욕을 표명했다.
라이징 이글스는 이번 준결승에서 수도권의 강자 제이크루와 맞붙는다. 라이징 이글스는 지난 시즌 첫 맞대결에서 제이크루를 이겨 1승을 기록했으나, 최근에는 연장전 끝에 패하며 전적을 1승 1패로 맞섰다.
팀 매니저 산다라박은 선수들에게 특별한 행사와 선물을 준비해 사기를 북돋우었고, 그룹 리센느도 경기장에서 응원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경기는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