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했다. 이번 참석은 2012년 새누리당 대선 후보 시절 이후 14년 만이며,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은 연찬회에서 어려운 때일수록 지도부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수당이라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먼저 포기하면 국민도 여러분을 포기할 것이라며 다수당으로 성장하기 위한 단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소수일수록 뭉치고 단합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정치적 분열이 가장 큰 적임을 강조했다.그는 밖의 적을 상대로 싸울 때 우리 내부의 분열만큼 무서운 적은 없다며 내부의 화합을 중요한 요소로 이야기하였다.
박 전 대통령은 정당 내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지만 서로를 증오하거나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정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며 신뢰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신의가 없으면 아무 조직도 존속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국민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국가 안보와 민생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은 국가 안보에 있어 정부 여당보다 더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보가 튼튼하지 못하면 경제가 안정될 수 없다며 경제 회복의 진정한 의미와 필요성에 대하여도 설명했다.연설 마지막에 박 전 대통령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여러분의 동지애가 더 두터워졌으면 한다고 당부하며, 개인의 소신보다 국민의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당 내의 작은 이해관계보다 국민의 삶이 먼저여야 한다며 정치인들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경제 회복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국민이 좋아졌다고 느끼지 못하는 경제 회복은 진정한 경제 회복이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마련해 실천하는 것이 자유 우파 정당의 정의라고 강조하며 국민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