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8일 오전 11시 44분께 충청남도 천안 동남구 성남면의 한 페인트 원료 제조 공장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여 3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일어났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해당 공장에는 21명이 근무 중이었고, 그중 18명이 대피했으나, 70대 여성 1명이 낙하물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이 확인되었다.
또한, 연락이 두절되었던 2명은 수색 끝에 건물의 8~9층과 6~7층 계단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되었다.부상자는 대피 인원 중 30대 외국인 남성이 화상을 입었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총 211명의 인력과 40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시간 11분 후인 오후 1시 58분에 초진을 완료하였다. 소방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불길이 매우 강해 구급대원들은 초기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천안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유의를 요청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사건의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