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여 42%로 집계되었다. 이는 직전 조사인 지난주보다 3%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갤럽 조사 기준으로는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조사 결과,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 응답이 50%로 집권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가장 많이 거론되었으며, 뒤이어 경제·민생이 언급되었다.

반면 부정 평가의 주요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가장 많이 지목되었고, 다음으로 검찰 권한 축소와 경제·민생 문제가 뒤따랐다.또한, 주요 현안인 육·해·공 3군 사관학교 통합에 대한 여론 조사에서는 찬성이 30%, 반대가 58%로 나타나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9%, 국민의힘이 25%로 집계되었으며,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은 3%, 진보당은 1%의 지지를 얻었다.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의뢰 및 조사기관으로 진행하였으며, 조사 기간은 2026년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되었다.

표본 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 수준)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