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의 야구 선수, 28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는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20일 만의 선발 출전이다.

김하성이 선발 라인업에 재합류한 이날 경기에서 그는 9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3타수 1안타와 1도루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김하성은 다저스의 일본인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 안타는 김하성이 5월 20일부터 23일 사이 기록한 이후 무려 97일 만에 두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이번 안타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78에서 0.088로 상승했다.

출루한 김하성은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두 번째 도루를 추가했다. 이 도루는 그가 5월 2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98일 만에 기록한 도루이다.

그러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 6회와 8회에는 각각 삼진으로 물러났고, 팀은 크리스 세일의 9이닝 완봉 투수 활약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시즌 79승(55패)을 기록하며 동부 지구 1위를 더욱 확고히 하였다. 반면, 다저스는 3연패에 빠지며 80승 54패의 기록을 남겼다.

김하성의 반등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경기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