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이 2026년 8월 29일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하여 대홍수로 실종된 직원들의 구조 작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카트만두의 트리부반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에 대한 구조가 진행 중이라고 전하며, 직접 현장을 방문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대홍수 사고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소속 직원 9명이 실종되었다. 박 회장은 정부 신속대응팀이 현장에 나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긴밀히 협력하여 구조 작업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실종 직원 가족들에게 출국 전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회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함께 네팔로 향한 박 회장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지 관계 당국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수색 및 구조 작업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27일에 사내 메시지를 통해 이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밝혔고,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네팔에서 발생한 이번 대홍수는 682명의 사망자와 2,426명의 실종자를 남겼으며, 이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로 발생한 자연재해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직원 6명은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 중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박 회장은 구조 작업의 진전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챙길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네팔을 방문하였다.
현지에서는 일부 헬기를 이용한 수색이 진행되고 있지만, 구조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 회장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안전과 무사 귀환을 확보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