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경북 고령군수가 1일 새벽 1시께 지병으로 별세하였다. 향년 65세이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식도암으로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8월 18일부터 30일간 병가를 내고 입원 치료를 이어왔다. 이 군수는 지난해 12월부터 항암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남철 군수는 1961년생으로, 고령군청에서 41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여러 주요 직책을 역임하였다. 그는 고령군 행정복지국장, 기획조정실장, 총무과장, 대가야읍장 등을 거쳤으며,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고령군수에 당선되어 민선 8기 고령군정을 이끌었다.
특히 그는 대가야 고도 지정과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 지역 경제 및 농업 경쟁력 강화, 정주 여건 개선 등을 목표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이남철 군수는 지난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나, 이후에도 꾸준히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은 고령군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빈소는 고령대가야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3일 오전 8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장지는 합천 추모공원이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경화 여사와 아들 성욱씨가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장례 기간 동안 고인을 추모하고 군민과 각계의 애도 속에 장례 절차가 엄숙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