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의 레이와 래퍼 피에이치원(pH-1)의 SNS 교류로 인해 일부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피에이치원이 레이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지속적으로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남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팬들 사이에 불편한 기색이 나타났다.

이 논란의 발단은 지난달 7일 레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No caption needed”라는 글을 올리며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을 사용한 것이다. 이에 피에이치원은 얼어붙은 얼굴 모양 이모티콘 3개를 댓글로 남겼고, 레이 또한 보라색 하트로 화답했다.

이 게시물에서는 피에이치원의 곡 ‘<3U’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특히 피에이치원은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며 “pretty girls listen to Purple Tape”라는 글을 덧붙였다.

‘퍼플 테잎’은 피에이치원이 소속된 하이어뮤직의 앨범으로 4월에 발매되었다. 이러한 활동에 대해 일부 팬들은 불만을 드러내며, 피에이치원이 지난해부터 레이의 게시물에 팬들보다 빠르게 ‘좋아요’를 누르는 모습을 불편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피에이치원의 최근 신곡 ‘STUCK!’의 가사도 논란의 주제로 떠올랐다.

노래에 등장하는 ‘하트를 보내, 네 모든 곳에 / 다른 남자들이 알아보게’라는 내용이 두 사람의 SNS 친목과 연결되어 해석되면서, 일부 팬들의 우려가 더욱 커졌다. 또한 두 사람의 15살 나이 차(1989년생인 피에이치원과 2004년생인 레이)에 대해 언급하며 불편함을 호소하는 팬들도 있었다.

반면 이러한 반응에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레이가 피에이치원의 음악을 활용한 만큼, 자연스러운 아티스트 간의 반응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실제로 피에이치원은 과거 다른 남성 아이돌이 자신의 음악을 사용했을 때에도 해당 게시물을 공유한 적이 있어, 가수 간의 소통을 두고 팬들이 과도하게 문제 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현재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와 SNS 활동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으며, 양측 모두 직접적인 입장을 밝힌 상황은 아니다.

이로 인해 팬들의 반응이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