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9월 2일 개봉한 영화 ‘비광’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작품에서 류승룡은 딸 동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는 한때 잘나가던 야구선수 ‘황중구’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역할을 통해 거칠고 투박한 아버지의 모습과 딸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절박한 부성애를 강렬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류승룡은 올해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김낙수’ 역으로 평범한 직장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의 희로애락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으며, 이 작품으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으로 그는 영화와 방송 부문 모두에서 대상을 받은 유일한 배우로 기록되며 연기력의 깊이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또한, 류승룡은 작품 외적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캠페인과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그는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지원 캠페인 홍보 영상 및 우키시마호 참사를 알리는 캠페인 영상에 목소리를 보탰고, SBS 스페셜 ‘이상한 동물원’의 내레이션에도 참여하여 다양한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했다. 지난 5월에는 ‘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의 진행을 맡았으며, ‘2026 펠롱펠롱 제주올레 글로벌 어린이걷기축제’에도 참여해 어린이들과 제주도의 자연을 함께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EBS 다큐멘터리 ‘1942 조세이 탄광’의 내레이션을 맡아 역사적 이야기와 관련된 깊이 있는 목소리를 더할 예정이며, ‘가우디: 서울에서 다시 태어나다’ 전시에서는 한국어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해 건축과 예술에 대한 설명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류승룡의 다채로운 행보는 그가 단순한 배우 이상의 존재로, 진정성 있는 콘텐츠 생산자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광’을 통해 거칠고 깊이 있는 아버지의 부성애를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그의 다음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