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배영만이 어린 딸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아내와 이혼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배영만은 9월 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딸의 사망과 이혼의 원인을 털어놨다.

그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을 때 아내가 쓰러져 있었고, 병원에 도착했을 때 딸이 사망한 상태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전했다. 배영만은 아침에 빵긋 웃던 딸이 죽었다는 거다.

그때부터 갈등이 엄청 심해졌다며 당시의 충격과 슬픔을 회상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자신의 가정에 미친 영향이 컸으며, 가정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배영만은 이 사건 이후 아이 하나 잃은 게 집안이 풍비박산이 된 거다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그래도 포용하고 갔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더라며 깊은 후회를 드러냈다.

결국 그는 아내와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자연스럽게 이혼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혼 후, 배영만은 삼남매를 홀로 키워왔으며, 자녀들에 대한 걱정과 사랑을 담아 아이들은 내가 다 맡아서 키우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그의 첫째 아들은 배우의 길을 걷고 있지만 불안정한 상태이며, 둘째 딸은 사위를 잘 만났고, 막내 아들은 이번에 취직하여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배영만은 첫째 아들에 대한 걱정도 표현하였고, 아들이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공유했다.

결국 그는 자식들과의 갈등 상황과 그로 인한 이혼의 아픔을 솔직히 드러내며 친구들의 위로를 받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