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K팝 스타로서의 연애 고충을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리사는 다큐멘터리 영화 올웨이즈 라리사(Always Lalisa)를 통해 팀 활동 중 비밀리에 연애를 해야 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K팝 문화에서는 연애가 파파라치에게 포착될 경우 팬들의 인기가 하락할 수 있는 점을 언급하며, 어릴 때 몇 차례 연애를 했지만 이를 주변에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사는 내 연애가 블랙핑크의 인기에 해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리사는 자신의 솔로 앨범 알터 에고(Alter Ego)에 수록된 곡 드림(Dream)이 당시의 비밀 연애를 다룬 자전적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곡 발매 전에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하였으며, 상대는 신원이 팬들에게 알려지지 않기를 원했다 고 전했다. 최근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 로제 또한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겪는 연애의 현실적 제약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리사가 14세에 한국으로 건너온 이후의 이야기와 연습생 시절의 심리적 부담을 포함하여, 그녀의 음악 세계와 개인적인 경험을 자세히 다룬다. 리사는 그동안 쉽사리 꺼내지 못했던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꾸준히 나누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은 그녀의 음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사의 다큐멘터리 올웨이즈 라리사는 11일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에서 첫선을 보이며, 10월 12일부터는 전 세계 IMAX를 포함한 영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리사는 4일 전 세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와디카(SaWaDiKa)를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와디카는 태국어로 안녕하세요를 의미하며, 방콕의 상징적인 장소들이 배경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