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가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10년 차 연인 남궁호(서강준 분)와 이미도(안은진 분)의 상반된 일상을 통해 현실 공감 멜로 드라마를 그린다.
제작진은 이 작품이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이 낯선 감정을 마주하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남궁호는 훈민제과의 대리로 일하며 규칙적이고 안정적인 일상을 보내는 사무직 직장인이다.
그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 후에는 화초를 가꾸고 직접 요리를 하면서 이미도를 살뜰히 챙긴다. 그의 이러한 모습은 지난 10년 동안 이미도를 사랑해 온 헌신적인 방식을 반영하고 있다.
반면, 이미도는 영화감독으로서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난관에 처해 있다. 피렌체 영화제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그녀는 여러 차례의 작품 무산으로 커리어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시나리오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도의 삶은 불규칙적이며 치열하게 전개되고, 일과 사랑 모두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이 드라마는 두 주인공이 서로 다른 일상 속에서도 마주 보고 사는 관계를 통해 각자의 부족함을 채워주었던 과거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각자의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관계에 미세한 균열이 생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결국 이들은 서로의 일상에서 등장하는 낯선 감정들이 어떻게 이들의 10년 차 연애를 변화시킬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총 14부작으로 구성된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다양한 감정을 아우르며 성숙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