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출산 예정일을 불과 3일 남겨두고 양수 부족 진단을 받아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와 관련된 사연이 공개되었다.남보라는 출산 예정일 3일 전 병원으로 검진을 받기 위해 차를 직접 운전해 갔다.
그는 어제 새벽 3시에 갑자기 처음 느껴보는 진통이 생겨서 배가 너무 아팠다. 잠을 거의 못 잤고, 아기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담당의로부터 양수가 1㎝밖에 없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보통 정상적인 양수의 양은 10㎝로 알려져 있다.
담당의는 추가 검사 후 이거는 수술해야 한다. 제왕절개 해야 한다.
오늘 바로 (수술)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남보라는 그동안 예방적 차원에서 의료진의 개입을 최소화한 자연주의 출산을 계획해왔으나, 긴급한 상황으로 인해 계획이 변경되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자연주의 출산을 하고 싶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가족들도 설득했지만 출산은 제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아무 준비 없이 혼자 병원에 도착한 남보라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양수가 너무 없어서 아기 빨리 꺼내야 한다.
혼자 무섭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드러냈다.이후 수술복을 착용한 남보라는 수술실로 향했고, 결국 건강한 아들과 만나게 되었다. 1989년생인 남보라는 지난해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이번에 태어난 아들은 이들의 첫 자식이다.
남보라는 아들을 처음 만난 순간 기쁨의 표정을 짓고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