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이 6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한 폭염 대응 봉사활동 슬기로운 여름생활을 마무리했다. 이 활동은 폭염 취약계층과 야외 노동자, 참전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2633명이 참여해 수혜자는 1만 6779명, 시민 참여자는 1만 6232명으로 집계되었다.
봉사단은 거리와 가정, 농촌을 찾아 얼음물과 음료 1만 236개, 쿨토시·쿨타올·식염포도당 등 다양한 폭염 대비용품 5542개를 전달하였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와 달리, 지원 대상을 넓혀 배달기사 등의 야외 노동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기 하남지부는 하남풍산역 일대에서 배달기사들에게 얼음물 100병과 포도당 캔디를 전달하였고, 대구 팔달시장, 천안종합터미널 등지에서도 시민 5000여 명에게 시원한 음료와 냉감용품을 나눠주었다. 또 농촌에서는 일손 부족을 도와주는 활동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신천지자원봉사단은 8월 31일 거제시 둔덕면에서 발생한 수해지역을 대상으로 복구 지원 활동을 진행하였다. 지난달 집중호우에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민간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주택과 공동시설을 찾아 토사 제거 및 침수 물품 정리에 나섰다.
이 활동은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전체적으로 1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였다.복구 활동 초기에는 94명이 거제 지역의 침수 상가와 주택에서 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후 8월 31일에는 12명의 봉사자가 지역 종교시설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하였고, 9월 1일에는 마산지부 봉사자가 취약계층 주택과 노인정을 방문하여 복구 작업을 이어갔다. 현장을 지켜본 주민들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긴급 복구와 생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폭염 대응 봉사활동과 수해 복구 활동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