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리사가 비밀 연애 경험을 공개하며 K팝 스타로서의 삶에 대한 고백을 했다. 리사는 10월 11일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다큐멘터리 올웨이즈 라리사(Always Lalisa)에서 이 같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리사는 자신의 비밀 연애에 대해 K팝 문화에서는 연애를 할 수 없다며, 파파라치에게 교제 사실이 밝혀지면 인기가 떨어질까 두려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린 시절 몇 차례의 연애를 했지만 이를 반드시 숨겨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연애가 블랙핑크의 인기에 영향을 주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리사는 자신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얼터 에고(Alter Ego)의 수록곡 드림(Dream)이 비밀 연애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곡 발매 전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했으며, 팬들이 상대의 정체를 알아내지 못하는 조건으로 동의받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팬들이 곡 속의 주인공을 알아냈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리사는 2023년부터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의 회장 아들인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으며, 최근에는 결별설과 태국 배우 블루 퐁티왓과의 새로운 열애설도 제기된 상태다. 하지만 양측 모두 공식적으로 열애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
리사는 다큐멘터리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연습생 생활, 그리고 솔로 활동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며, 특히 연습생 시절 느꼈던 제약과 불안감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2011년 14세의 나이로 태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던 리사는 당시 자신의 생각이나 목소리를 표현하기 어려웠다고 회상하며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리사의 고백은 K팝 스타의 사생활과 팬 문화에 대한 논의의 불씨가 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리사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반응과 함께, 공개 연애를 선택하는 아이돌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K팝 전반의 경향을 일반화하기는 어렵다는 반응도 보였다.Sony Music Entertainment Korea가 제작한 올웨이즈 라리사는 리사가 블랙핑크를 떠나 독립적으로 활동한 1년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10월 12일부터 전 세계 IMAX 및 일부 극장에서 한정 상영되며, 이후 유튜브 프리미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