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은 영화 인턴에서 37년 차 직장인인 기호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기호는 자신의 직장 생활의 모든 것을 잃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는 캐릭터다.
기호는 직장에서 은퇴하고, 자녀는 외국에 살며 아내와는 사별한 상황에서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의 실버 인턴 채용 공고를 발견하고 지원하게 된다. 그는 3개월 단기 인턴으로서 경력 3년의 CEO 선우와 함께 일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기호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서 오는 어려움과 새로운 직장 생활의 애환을 겪는다.영화 인턴은 원작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각색이 이루어져, 기호와 선우의 관계가 더욱 현실적으로 그려진다.
특히, 두 인물 간의 우정과 성장 이야기는 따뜻한 감정을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담아냈다. 영화는 16일 개봉 예정이며, 상영 시간은 132분으로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김도영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내부에서의 갈등 뿐만 아니라 직장 내 갑질, 과로 등의 현실적인 문제도 다루어 직장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작품이다. 과거 이상적인 인물 이미지를 덜어낸 최민식은 노련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행사하며, 주인공으로 자연스러운 상황을 연기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