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의 772회는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2부로 5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강원, 경기, 경상, 서울, 전라, 제주, 충청을 대표하는 트롯 스타들이 참가하여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지난주 방송에서 강원 대표 신승태가 ‘한 오백 년’으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부에서는 경상 대표 한혜진과 은가은, 서울 대표 신유, 충청 대표 신성과 남궁진, 제주 대표 강혜연과 양지은, 글로벌 화개장터를 대표하는 성리와 장한별이 출연한다. 이들 참가자들은 고향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성리와 장한별은 각각 경북 안동과 호주 브리즈번 출신으로,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하여 첫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성리는 2012년 아이돌로 데뷔한 이후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하게 되었으며, 중학생 시절부터 프로그램의 애청자였음을 밝히며 특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이 꿈만 같다”며 감격스를 표현했다.한혜진과 은가은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통해 경상도 특유의 흥과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은가은은 “경상도 여자들의 파워를 무시하면 안 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신유는 패티김의 ‘초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신성과 남궁진은 패티김의 ‘이별’로 무대에 나선다.
제주 대표 강혜연과 양지은은 민요 ‘너영나영’과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선곡했다.이외에도 각 팀의 대결과 조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성리와 장한별은 첫 출연 목표로 2승을 선언하며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경기 대표 박현빈은 첫 출연이 쉽지 않을 것임을 지적하며 경험자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불후의 명곡’은 700회 이상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영되며, 매회 레전드 영상을 만들어 내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2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 팀이 어떤 공연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