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는 5일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 생애 첫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최예림은 이날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작성했다.
이날 최예림은 8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기록하여 전날 2언더파 70타로 마친 성적보다 5타를 줄였다. 특히, 그는 11번 홀에서 13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빠르게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최예림은 17번 홀에서 2m짜리 파 퍼트를 놓치고 첫 보기를 기록했으나, 1번 홀과 5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추가해 후반 라운드에서만 4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위치하게 되었다.최예림은 2017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이후, 지금까지 238개 대회에 출전하였지만, 한 번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그는 특히 지난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김민솔과 공동으로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뒤 2차 연장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의 아픔을 겪었다. 최예림은 이번 대회를 포함하여 최근 3연속 톱10 성적을 기록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2위는 한지원이 차지하였으며, 그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최예림과 3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공동 선두로 2라운드에 나섰던 신다인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3위로 하락했다.
신다인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리더들과의 차이를 줄여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최예림은 기자회견에서 어제보다 티샷의 정확도가 높아져 아이언샷으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면서 조급한 마음이 들지 않도록 하여 각 홀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미 우승한 선수다라는 마음가짐을 유지하며 편안하게 플레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원이 걸려 있으며, 최예림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며 우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