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일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아마존 화물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아마존의 프라임 에어 7598편 화물기가 마이애미 국제공항의 사선 활주로에서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며 차량 여러 대와 충돌함으로써 발생했다. 이 화물기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을 출발하여 마이애미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사고 직후, 공항의 북서쪽 끝 지점에서 해당 기체가 멈췄고, 그 과정에서 큰 불이 발생해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마이애미-데이드 소방청은 사고 현장에 60대 이상의 소방 차량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하여 진화 작업과 부상자 상태 확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망자와 부상자의 신원 및 상태에 대한 추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이 사고로 인해 마이애미 공항의 모든 활주로와 유도로가 폐쇄되었으며, 250여 편의 항공 운항이 중단된 상태이다.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공항 관계자들은 사고의 원인 및 추가적인 경과를 조사 중이다. 해당 항공기는 제작된 지 32년 된 보잉 767 기종으로, 과거 여객기로 사용되다가 2015년에 화물기로 개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