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낸시랭이 8일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 중 경찰에 적발되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낸시랭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건 발단은 이날 새벽 3시 45분경 발생하였다. 경찰은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낸시랭이 운전 중인 차량을 발견하고 정지시켰다.
이후 실시된 음주 측정에서 그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낸시랭이 술을 마신 후 약 3km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나 차량 및 시설물 파손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낸시랭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인의 생일 모임에서 샴페인을 한두 잔 마신 후 자기 집이 가까워 운전대를 잡게 되었다고 밝히며, 안일한 판단이었다고 인정했다. 다만, 그녀는 만취 상태는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조만간 낸시랭을 소환 조사하여 사건 경위를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이 사건은 낸시랭이 한국계 미국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으며, 앞으로의 조사 결과에 따라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의 정확한 조사와 더불어 낸시랭의 향후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