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SSG의 선발 투수 이로운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며 두 번째 선발 등판을 맞이했다.
이억원을 받으며 선발로 나선 이로운은 이숭용 감독의 강한 신뢰 속에서 역할에 적응하고 있다.이숭용 감독은 이로운의 선발 전환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그의 체중이 8㎏ 이상 감량되었다고 전했다.
감독은 절박하게 준비했다며 그의 변화된 모습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로운은 지난 7월까지 233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하였고, 18승 12패 2세이브 54홀드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핵심 불펜 투수로서 75경기에 출전하여 6승 5패 1세이브 33홀드 평균자책점 1.99로 활약했다.하지만 올 시즌에는 성적이 저조해지며, SSG는 이로운의 보직을 선발로 바꾸기로 결정하였다.
그는 지난 3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선발 데뷔전을 치러 4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였다. 그동안 이로운은 1회에 2점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이후 2회부터 4회까지는 실점을 하지 않고 경기를 이어갔다.
이 감독은 (이로운은) 야구에 대한 열정이 있고, 본인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선수라며 그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국내 선발 투수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외국인 선수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SSG는 이날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리는 상황이며, 선발 라인업은 정준재(2루수), 최지훈(중견수),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김재환(지명타자), 조형우(포수), 안상현(3루수), 임근우(우익수), 안재연(1루수)로 구성되었다.
이 감독은 전의산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오늘은 휴식 차원에서 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