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6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33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국내산 신선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축산물 환급 행사는 신포국제시장, 송현시장, 신기종합시장, 남부종합시장, 토지금고시장 등 총 13곳에서 운영된다. 수산물 환급 행사는 강화풍물시장, 인천종합어시장, 신흥시장, 석바위시장, 용현시장 등 20개 전통시장에서 실시된다.

환급의 경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가능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는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김익중 인천시 농수산식품국장은 “환급 행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인천시는 또한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등 642곳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명절 기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