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제42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며 총상금 15억원 중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장유빈은 이날 8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 1개의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라 선두와의 격차를 1타로 줄였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홀 그린에 서자 긴장감을 느꼈다며,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첫날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쁘다”고 덧붙였다.장유빈의 메인 스폰서인 신한금융그룹과의 관계는 깊고도 강하다.
신한금융그룹은 그의 프로 데뷔 전부터 지원해왔으며, 지난해 LIV골프로 이적할 당시 그를 응원해주었다. 장유빈은 신한금융그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원해 주시는 신한금융그룹에는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를 정도로 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신한동해오픈은 장유빈이 연속 우승 중인 KPGA 클래식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이후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대회이다. 그는 “올해 하반기 목표를 이야기할 때 항상 이 대회를 생각했다”며, 신한동해오픈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장유빈은 이후 Q스쿨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그는 “전반적인 감각이 좋다고 생각하고 이 감각을 유지하면 Q스쿨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에 재일교포 사업가들이 고국 골프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창설된 전통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는 장유빈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