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에 대한 부적합 평가가 6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용 후보자가 적합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3%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8%로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는 51%로 유지되었다. 부정평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부동산 정책이 24%로 가장 많이 지적되었고, 인사 문제와 경제·민생 문제도 각각 16%와 10%를 차지했다.
특히 인사 문제에 대한 언급이 증가하면서 인사청문회를 앞둔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적합하다는 응답이 22%에 그치고,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이 43%로 조사된 바 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8%로 유지됐고, 국민의힘은 1% 포인트 하락하여 29%를 기록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한 반대 응답이 55%로 찬성 응답 32%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률은 9.4%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조사 결과의 상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