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10년간의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극복하며 재기할 수 있게 한 주역으로 예비 신랑을 꼽았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에서는 서인영이 이혼 후 재혼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밝혔다.서인영은 자신의 건강 문제에 대해 “사실 공황장애도 있고 우울증도 심했어서 방송을 안 하고 있었다”며 “너무 무서워서 10년 동안 병을 앓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공백기 동안 음악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혼도 하고 나니까 ‘그럼 난 뭘 하지?’
,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현재의 남자친구가 자신의 가능성을 믿게 해주었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남자친구의 응원 덕분에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 채널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2002년 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데뷔한 서인영은 솔로 가수 및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직설적인 화법으로 유명해졌다. 그러나 2017년 욕설 논란으로 인해 공백기에 접어들기도 했다.
서인영은 2023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결혼 1년여 만에 이혼을 맞이했다. 현재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 최지훈 대표와의 재혼을 준비 중이다.
최지훈 대표는 1978년생으로, 서인영보다 6살 연상의 인물이다.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과거 매니저에 대한 욕설 논란에 대해서도 인정하며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이서진에게 연애 상담을 요청하며 재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영은 과거 화려한 소비 생활을 회상하며 “이제 물욕이 사라졌다”고 언급하며 감정의 변화를 드러냈다.
방송은 11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