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기본소득당 등 진보세력과의 연대 및 정치개혁 논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 문제와 관련하여 이러한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사청문회를 충실히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국정의 전환기에 지지율 조정과 개각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민생, 실용, 확장을 아우르는 당정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김민석 대표는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의 비정상을 척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개혁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내 토론을 통해 이를 정리하고, 이후 당정 간의 논의를 거쳐 국민들에게 보고할 계획임을 밝혔다.김 대표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한동훈 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는 불법 유출 사건을 철저히 폭로해 정치검찰 종식의 종지부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10월에 출범하는 공소청과 경찰 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검찰개혁에 있어 실질적인 역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회의에서 당과 정부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겸허하고 성실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재차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