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13일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A조 최종전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이기며 8강에 조 1위로 진출했다.이번 경기는 한국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를 연이어 제압한 후 일본과의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로서, 승리의 의미가 컸다.
한국 대표팀은 예선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A조 1위를 확정지었다. 이정현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5점과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장재석도 높은 야투성공률 69%를 기록하며 18점을 올려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장재석의 활약을 예상치 못했으며, 한국 대표팀의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 이현중은 야투성공률이 27%에 그쳤으나, 공격 순간을 잘 살려 16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마줄스 감독의 수비 조직력에 대한 의문과 4쿼터에서의 뒷심 부족이 지적되었으나, 이번 경기와 인도네시아전에서는 이러한 약점이 드러나지 않았다.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이제 8강 대진을 기다리며, 금메달을 목표로 앞으로의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마줄스 감독은 앞으로 3연승을 통해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