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촬영 중 저혈당 쇼크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그는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촬영을 위해 5개월 동안 10킬로그램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변요한은 노출 장면이 두 번 있어 몸의 변화를 통해 장태영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원작 만화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그는 원래 몸무게가 80킬로그램 전후였고, 다이어트를 위해 감독이 내준 숙제를 기반으로 체중을 감량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는 죽을 뻔했다고 설명하며, 체중 감량 과정이 힘들었음을 토로했다.그는 강박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몸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다며 저혈당 쇼크가 발생한 상황을 돌아봤다.
응급실에 간 경험에도 불구하고 그는 퇴원할 때 기분이 좋았다며 잘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현재는 체중을 77킬로그램으로 회복한 상태이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허영만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장태영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친구 박태영의 복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23일 개봉될 예정이다.
변요한은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와 함께 베드신을 포함한 다양한 촬영을 소화하였고, 결혼 후 처음으로 이러한 대담한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아내 티파니 영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전혀 문제없다고 전하며 아내가 배우로서의 과정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는 앞선 타짜 시리즈와 달리 독립적인 세계관을 가지며, 변요한은 장태영 역할을 맡아 판을 주무르는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변요한은 그 과정에서 알레르기 체질로 인해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고통과 노동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