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박지수와 박지현이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따르면, 박지규는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합류가 불발되었고, 박지현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일정 관계로 불참하게 되었다.박지수는 본래 대표팀 합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코칭스태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녀는 대회 출전 가능성을 열어둔 채 회복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현재 몸 상태와 회복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불참 결정이 내려졌다.박지현은 아시안게임 기간 중 소속팀인 LA 스파크스의 일정 소화로 인해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게 되었다.
협회는 두 선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가 발탁은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이미 훈련을 통해 다져온 기존 선수들로 대회에 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여자 농구 대표팀은 오는 18일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몽골(21일)과 대만(22일)과 상대하게 된다.
박수호 감독은 선수들의 호흡과 팀의 조직력을 강조하며, 박지수의 불참이 아쉽지만 기존 선수들을 중심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대표팀 최종 명단에는 허예은, 안혜지, 이소희, 최이샘, 박소희, 정현, 진안, 강유림, 이해란, 강이슬, 홍유순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이미 지난 7월부터 소집되어 훈련해온 팀이다.
대표팀은 10일 귀국 후, 짧은 재정비를 거쳐 15일 일본으로 출국할 계획이다.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경기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각 조 상위 2개 팀과 조 3위 중 성적이 가장 좋은 2개 팀이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