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14일 소집되었고, 류지현 감독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공식 훈련을 실시하며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출사표를 던졌다.류 감독은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5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팀 결속을 위해 주장으로 노시환을 지명했다. 노시환은 후배들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훈련 중 류 감독은 부상 회복 중인 김도영과 문보경의 상태를 확인하며, 이들이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없다는 판단을 내린 그는 세 선수 모두 모니터링하고 있었고, 오늘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수비에도 지장이 없다고 지었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대만, 홍콩, 태국 등과 조별리그를 치르게 되며, 첫 경기인 대만전이 오는 21일 예정되어 있다. 류 감독은 대만 팀의 투수력이 뛰어나다고 경계하며, 단기전에서는 투수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도 거기에 맞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역사상 1994년 첫 정식 종목 채택 이후 8번의 대회 중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4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5연속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류 감독은 이번 아시안게임은 선수들이 편안함 속에서 준비하고 있어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수단은 17일까지 국내 훈련을 가진 후, 18일 일본 나고야로 출국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추석 연휴가 겹치는 만큼, 류 감독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