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 최종 명단을 14일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팀은 총 11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부상으로 인해 박지수와 박지현이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박지현은 대회 기간 동안 소속팀인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로스앤젤레스(LA) 스파크스의 일정으로 인해 불참하게 되었다. 박지수는 대회 출전 의지를 보였으나 현재 몸 상태와 회복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최종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두 선수의 공백에 따른 추가 발탁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여자 농구 대표팀은 박수호 감독의 지휘 아래, 18일 오전 10시에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시작으로 몽골(21일 오후 1시)과 대만(22일 오후 4시)을 차례로 상대할 예정이다.

조 상위 2개 팀과 조 3위 중 성적이 가장 좋은 2개 팀이 8강에 오르는 구조로 진행된다.박 감독은 선수들이 여름부터 훈련을 통해 팀의 조직력을 향상시켜 왔음을 언급하며, 박지수의 부재를 아쉽게 생각하면서도 기존 11명의 선수들이 잘 맞춰온 팀워크를 강조하였다.

대표팀은 최근 독일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을 치르고 10일 귀국한 후, 짧은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15일 오후에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허예은(국민은행), 안혜지, 이소희, 최이샘(이상 BNK), 박소희, 진안, 정현(이상 하나은행), 강유림, 이해란(이상 삼성생명), 강이슬(우리은행), 홍유순(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