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을 주적이라고 명확히 언급해야 한다고 강하게 추궁했다.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서면답변서에도 왜 주 자를 빼고 적이라고 했느냐며 강 후보자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그는 임종득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도 왜 주적이라고 하지 않고 적이라고만 했느냐고 강조하며 강 후보자의 대적관을 문제삼았다. 그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북한을 주적이라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장하며 북한에 대한 명확한 국방 태도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날의 논란은 강 의원이 국방부 관련 정책에 대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 강 의원은 앞서 10일에도 국회 정기회 본회의에서 외교, 통일, 안보 분야에 대해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발언은 한국의 안보 정책과 대북 관계에 대한 중요한 논의의 일환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한 보다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