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이 개봉 첫날인 16일, 오디세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턴은 총 6만10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출액 점유율 31.5%를 기록하였다. 이는 오디세이가 장기 독주를 이어가던 중 처음으로 1위를 내준 사건으로, 인턴은 한국 영화로서 지난 호프 이후 50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한 성과다.
인턴은 최민식과 한소희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최민식은 37년 경력의 실버 인턴 기호 역을, 한소희는 3년 차 CEO 선우 역할을 맡아 세대 간의 소통과 협업을 그린다. 이 영화는 2015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인턴을 한국식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에서 로버트 드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맡은 역할을 두 배우가 재해석하여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CGV 골든에그지수는 95%, 롯데시네마 평점은 9.0점을 기록하며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주연 배우의 연기 호흡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최민식과 한소희의 케미가 기대 이상이었다는 관객들의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인턴의 스토리는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에서 벌어지는 직장 내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하며, 실제 관람객 평가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제 인턴은 추석 연휴와 맞물려 더욱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 전망이며, 당장 다음 주에 개봉할 영화들과의 경쟁도 주목된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이 영화는 MZ세대와 부모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광범위한 관객층을 겨냥하고 있다. 인턴은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한국 영화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