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지가 아버지의 건강 악화로 인해 급히 한국으로 귀국했다. 박은지는 16일 자신의 SNS에 아빠가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계셔서 급하게 한국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드디어 집중 치료를 마치고 전원 수속을 밟아 다른 병원으로 옮겨드렸다며 아버지의 상태가 다소 호전되었음을 전했다. 하지만 아직 마음을 놓을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한숨 돌릴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박은지는 최근 2주 동안의 바쁜 일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일주일에 4~5일은 저녁마다 아빠를 병원에 찾았고, 낮에는 틈틈이 일을 했다고 말했다.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업 미팅과 병원 진료 등으로 바쁘게 지내며 아버지의 병세를 걱정하였다는 것을 언급했다.또한 박은지는 중환자실에서 여러 환자들을 보며 느낀 심경도 공유했다.

그는 젊었을 때 왕성하게 활동했던 분들이 지금은 병상에 누워 계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먹먹했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에 있는 동안에는 할 수 있는 한 매일 아빠를 찾아뵈려고 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은지는 2005년 MBC 기상캐스터로 입사하여 방송인으로의 커리어를 쌓았다. 2018년에는 재미교포와 결혼해 현재는 미국 LA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그의 아버지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과 함께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