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의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그의 독특한 갸루 콘셉트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미나미는 방송 중 일본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그는 일본에서 K팝 아이돌을 준비한다고 알렸던 나에게 친구들이 왜 갑자기 갸루를 하고 있냐, 너 미쳤냐고 질문했다고 말하며, 갸루 스타일로 나타난 자신의 모습에 친구들이 의아해 했음을 전했다.미나미는 그 당시 친구들에게 이거라도 해야 눈에 띌 것이라는 심정을 말했다.

그는 데뷔 후 차별화된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갸루 콘셉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흥미롭게도 미나미는 일본에 있을 때 갸루 문화를 접해본 적이 없고, 한국에서 처음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엄마가 갸루와 비슷한 스타일과 말투를 알고 있어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갸루는 1990~2000년대 일본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한 개성이 강한 패션과 메이크업 스타일을 가진 여성들을 뜻하는 용어이다.

미나미는 이러한 갸루 콘셉트를 통해 리센느의 활동을 알리는 주요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그가 선보인 갸루 스타일은 온라인 콘텐츠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미나미는 자신의 유행어인 야호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팬들이 요청해 하루에 30번 정도 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야호라는 인사말은 일본에서 친근하게 사용되는 말로, 미나미는 이 표현이 담긴 영상이 13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방송에서 미나미는 야호를 할 만큼 한 것 같다.

오늘 여기서 마지막으로 원 없이 외치고 졸업하겠다고 선언하여 유세윤과 다른 출연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미나미의 갸루 콘셉트는 한국에서 해외 출신 아티스트들이 어떻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의 활동에도 주목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