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 창업자 전제완의 근황이 방송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9월 17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며, ‘응답하라, 자유와 도전!’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송에는 H.O.T.의 토니안, 배우 한소은, 개그우먼 김효진이 출연한다.

전제완은 1990년대에 1000만 명의 회원과 110만 개의 커뮤니티를 보유했던 프리챌의 창립자로, 당시 대한민국 IT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삼성물산 출신으로, 카카오 전 공동대표 조수용 등 최고 인재들을 모아 실리콘밸리식 조직을 구축하며 IT 산업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방송에서 전제완은 현재 양양의 한 펜션에서 청소부로 일하고 있는 모습을 담담하게 공개한다. 그는 “청소가 현재 제 전공”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제 실력이 부족했던 것”이라며 자신을 돌아보는 발언을 해 시청자들로부터 놀라움을 자아냈다.토니안은 방송 중 전제완의 인재 영입 능력을 언급하며 “삼국지의 유비를 보는 듯하다”라며 그의 독보적인 경영 능력에 감탄을 표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전제완이 어떻게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되었는지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함께 대한민국 IT 태동기의 뜨거운 역사가 밝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