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용이 MBN 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출연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근황을 전한다. 17일 방송될 특종세상에서는 오랜 기간 사랑받은 MBC라디오 여성시대의 군대 사연 코너로 유명한 장용이 출연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나눈다.장용은 40년 넘게 방송 현장을 지켜오며 최근에는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방송 중 아내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장용은 여성시대에 출연하던 시기를 회상하며 제 인생의 큰 기쁜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과거의 전성기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그 당시의 기억은 그에게 내면의 고충을 함께 떠올리게 했다. 그는 그때도 아내도 그렇고 나도 많이 침체돼 있었던 것 같다며, 스스로 돌파구를 찾고 싶었다고 고백하며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방송 중 장용은 지쳐 쓰러지듯 누워 있는 아내를 부축하는 장면을 선보였고, 아내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을 표현하였다. 그는 좋은 걸 안겨줬어야 했는데 나쁜 것만 뭉쳐서 줬나 보다라는 말로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장용이 출연하는 특종세상은 17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