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19일 오후 6시 일본 나고야의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개최하며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와 난민팀이 참가하여 43개 종목, 71개 세부 종목에서 총 46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41개 종목에 선수단 1,051명을 파견하여 금메달 40~45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종합 3위에 올랐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3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남자 농구 대표팀은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여 일본과의 금메달전을 준비 중이다. 한국은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한 바 있으며, 결승전은 20일 오후 7시 40분에 열린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버추얼 태권도, 빠델 등 새로운 종목이 선보이기도 한다. 또한, 아이치현과 나고야시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경기가 진행되며, 수영과 승마는 도쿄에서, 축구는 오사카와 시즈오카에서 열린다.

개회식 기수로는 한국의 탁구 선수 신유빈과 조정 국가대표 김동용이 선정되었다. 북한 선수단도 참가하여 총 14개 종목에서 107명의 선수가 경쟁할 예정이다.

대회의 슬로건은 고코데, 히토츠니로, 이는 아시아의 평화와 화합을 상징한다.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본에서 1994년 이후 32년 만에 열리며, 20번째 대회로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

대회 마스코트는 호노혼으로, 일본어 불꽃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개회식은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일본 항공자위대 곡예 비행단의 축하 비행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