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장은수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장은수는 18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위 황유민, 김민선, 홍진영 선수들에 1타 앞서 있다.장은수는 지난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데뷔 10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한 후, 불과 6주 만에 시즌 2승을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억 원으로, 우승 상금은 2억 7천만 원이다. 장은수는 이 어려운 코스에서 이틀 동안 단 한 번의 보기도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에서는 페어웨이 적중률이 42.86%에 그쳤지만, 그린 적중률은 77.78%로 높았다. 특히, 짧은 거리의 퍼트에서 한 개도 놓치지 않으며 그린 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했다.

장은수는 코스가 어려웠지만 위기 상황에서 잘 방어했고,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황유민 선수는 이날 샷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포함,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양윤서 선수는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143타로 공동 6위에 자리잡았다.이번 대회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조이 펄 등이 포함된 상위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의 경쟁이 예상된다.

각 선수들은 더욱 어려워질 핀 위치와 함께 이번 주말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