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다 손태진도 놀란 왕중왕전 승리자 누구라는 의문이 남아 있지만, 가수 김현정은 여전히 원조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최근 JTBC 히든싱어8 왕중왕전에 출연한 김현정은 다수의 모창능력자들 사이에서 원조 가수의 품격을 유지하며 대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방송에서 윤하와의 리벤지 매치가 주목받았고, 윤하는 자신의 대표곡인 혜성으로 승부를 펼쳤으나 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 사이 김장훈과 윤하, 김현정 등 원조 가수들은 모창신의 성장 속도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확인하며 서로의 실력을 견제하는 모습으로 긴장을 높였다.
이번 시즌은 여성 원조 가수들이 잇따라 준우승에 머문 흐름이 이어져 주목을 받았다. 심수봉을 제외하면 윤하, 이해리, 김현정이 각각 모창능력자들과의 대결에서 아쉽게도 최종 우승의 벽을 넘지 못하는 모습이 반복되었지만, 김현정은 데뷔 29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도 공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현장의 현장성을 강화했다.
히든싱어8의 원조 가수들은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14년째 흥행을 견인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왕중왕전에서도 원조와 모창 간의 대결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음악적 가치와 정체성에 대한 논쟁으로 확대되었다.또한 김현정은 SNS를 통해 과거의 공연 사진과 함께 활발한 활동 소식을 전하며 20년 가까운 가수 커리어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결에서 원조 가수들의 응원이 모창능력자들에게 전달되면서, 14년째 이어지는 ‘흥행의 공식’에 대한 재확인을 가능하게 했다. 한편 정인 역시 여성 원조 가수 탈락 저주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으며, 시즌의 전개는 매주 방송과 OTT를 통해 더 많은 팬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왕중왕전의 최종 승자는 방송일에 맞춰 공개되겠지만, 이번 라운드들은 원조 가수와 모창가수 간의 경계가 얼마나 다층적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