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수도권 전역에 붉은등우단털파리로 불리는 러브버그가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편과 우려가 거세지고 있다. 정우영 인턴 기자의 취재를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인천·경기 지역의 SNS에 목격담과 불안한 인증 글이 잇따르고 있다.

살충제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며 지자체의 친환경 방제 논의도 이어지는 모습이다.실시간 목격 지도와 같은 온라인 도구가 등장했고 구글 검색량도 급증하는 모습이다.

“올해는 좀 덜 보이나 싶었는데 한두마리씩 출몰한다”는 반응이 여럿이고, “러브버그의 계절이 왔어요” 같은 문구가 온라인에 퍼지며 패닉에 가깝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장에서는 불쾌감을 호소하는 글이 많아졌다.

익충이지만 눈에 거슬린다는 지적도 계속된다.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시각적 혐오감을 주는 생물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올해도 수도권 곳곳에서 목격담이 전파되자 주민들은 자발적 공유 글을 통해 “지금 OO공원에 러브버그 너무 많다” 같은 현황을 알려 주고 있다.전문가들은 대개 친환경 방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실내외 관리와 함께 어떤 구체적 대책이 마련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여름이 다가오며 러브버그의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자, 지역사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모색하는 한편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미칠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