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고위 당국자들이 20일 이란과 미국 간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의 중동 정세를 논의했다. 이집트 외교부에 따르면 바드르 압델아티 외무장관이 회의에 참석했고, 지역의 현안과 역내 안정을 위한 협의가 이루어졌다라고 전해졌다.
전쟁 불안감이 잦아드는가 싶었지만 여행 수요 회복 조짐도 함께 확인됐다. 시장조사업체 라이트하우스에 따르면 이집트와 튀르키예, 키프로스의 호텔 검색량은 분쟁 발생 6주 후인 4월 중순부터 꾸준히 증가했고, 6월 둘째 주에는 이집트와 튀르키예가 각각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수요 회복 국면이 전개될지 주목된다.환경 분야의 비용 문제도 주목된다.
국제 연구 단체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집트의 이산화탄소 배출 비용이 상위 계층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인도 최상위층의 비용은 410~1400달러로 집계됐다. 이와 달리 이집트의 비용 범주는 266~852달러로 추산됐다.
이슈의 배경으로는 각국의 산업 구조 차이가 거론된다.축구계의 소식도 이어졌다.
이집트 대표팀의 모하메드 살라가 벨기에와의 월드컵 경기에서 교체되자 내부에 불화설이 제기됐으나 감독은 팀 내에 문제 없다며 일축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살라의 교체 시점과 그 이후의 경기 운영이 이목을 끌었다.
방위·교류 분야의 협력도 속도를 냈다. 풍산의 이집트 군수생산부 장관 면담을 계기로 방위산업 협력 방안이 모색됐고, 양측은 구체적 협력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이집트의 냉동 고등어 수입 다변화와 한국산 공급 확대에 관한 보도도 이어졌다.마지막으로 4개국 협의체의 한 축으로 이집트를 거점으로 한 긴급 회동 계획이 재차 확인됐다. 21일 카이로에서의 회동이라는 보도가 FT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이 자리에서도 중동 정세와 역내 현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