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2만 명의 아프리카 섬나라 카보 베르데 공화국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으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보베르데는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기록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펼쳐진 경기장에서 이 소형 국가는 강호 스페인과의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두며 “국경일로 정하라”는 뼈아픈 메시지를 남겼다라는 현지 평이 확산 중이다.경기를 본 팬들은 “작은 나라의 의지가 판을 깔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카보베르데의 저력에 주목했다.

이번 대회는 이 나라의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쓸 계기로 인식되며, 현지 매체들은 선수단의 집중력과 조직력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한편 지역 관측통은 “국제 무대에서의 첫발이 중요한 만큼 준비를 더 다져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변화를 두고 로컬 사회에선 자긍심이 커졌다는 목소리도 들려온다.이와 함께 북한 노동신문은 6일 카보 베르데 공화국의 조르즈 카를루스 폰세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축전에서 김 위원장은 까부 웨르드(카보 베르데) 독립 및 공화국 선포 45돌에 대한 축하를 전했다고 한다. 남과 북 간 교류의 의식으로 볼 수 있는 이 메시지는 지역 정세의 소식에도 불씨가 되고 있다.

또 다른 보도는 카보베르데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이변을 연출했다며 집중 조명을 이어갔다. 리포트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의 이 작은 나라는 카메룬 같은 축구 강호를 꺾고 국제 대회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고 전한다.

오는 1월 19일부터 이어질 일정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북중미 월드컵과의 연계된 관심도 점차 확산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