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모두의 창업 합격자 전원에 대해 아이디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내놨다. 합격자 5000명에게 무상으로 영업비밀 원본증명 등록을 지원하고 사업자 등록 절차도 돕기로 했다.

노용석 제1차관은 오늘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아이디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원본증명 등록을 통해 법적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겸 중기부 장관은 이번 사고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기자들에게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피해자 구제와 보안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책임 있는 조치를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맥락에서 정부는 정보 유출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정부는 해킹 의혹을 받는 업체에 대한 검증을 보강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관리 체계를 강화해 정보 보안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1차 합격자 전원에 대한 영업비밀 원본증명 무상 등록 지원은 이 같은 보완책의 일환으로 소개됐다. 한편,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의 피해 범위와 구체적 영향은 아직 확인 중이다.

기자들은 추가 확인 자료를 바탕으로 후속 보도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