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선근이 프리랜서 전향 뒤 겪은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9년간 KBS에 재직하다가 2022년 프리랜서로 전향했고, 이후 수입 불안과 생활고로 고전했다는 내용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그는 퇴사 결정의 배경을 털어놓으며 현실의 벽을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프리랜서 수입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금전적 압박이 커지자 생활 방식에도 변화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대출을 받아 투자했는데 그 투자가 망했다"는 과거의 실수담을 공개했고, 청약 당첨 등으로 한꺼번에 부담이 몰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비유로는 “빨래 배달까지 했다”는 고백을 덧붙이며 생계 유지의 구체적 고난을 전했다. 이러한 발언은 방송인으로서의 전환기에 마주한 현실의 냉혹함을 보여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선근은 또한 “생동성 시험 알바를 했다”는 부분을 거론하며, 프리랜서로서의 생계 다각화를 시도했던 시기를 회상했다. 방송 동료들인 김병찬, 임성민, 김현욱과 함께 출연한 이 방송에서 그는 자신이 왜 프리랜서를 선택하게 되었는지와 그 과정에서 마주한 제약들을 솔직히 밝히며, 재정적 위기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한편, 인터뷰를 통해 그는 “전현무를 꿈꿨다”는 과거의 포부와 달리 현재의 위치에서 배우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퇴사 이후의 길은 쉽지 않았지만, 그는 스스로의 선택을 성찰하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스는 다르지만, 프리랜서의 불안정성과 도전은 방송계에서도 반복되는 주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