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가 세네갈을 3-2로 제압하며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이 경기에서 엘링 홀란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노르웨이는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뉴저지 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에서 승리를 거뒀다. 관중석과 기자들 사이에선 홀란의 득점력이 이번 대회에서도 여전히 무섭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경기 전반은 양팀의 팽팽한 흐름 속에 진행됐고, 노르웨이는 전반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세네갈은 이스마일라 사르가 두 골로 응수하며 쉽게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2-2로 박빙의 흐름이 이어진 채 후반으로 넘어갔고, 후반 13분 홀란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결승골에 가까워진 순간이 확실한 전환점으로 작용했다. 이 경기를 통해 홀란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완성했고, 노르웨이는 32강 진출의 판을 깔았다.
세네갈의 대응도 만만치 않았다. 이스마일라 사르는 후반에 또 한 차례 골을 노려봤으나, 추가 득점은 무산되며 경기는 막판까지 긴장감을 남겼다.
노르웨이는 이번 승리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의 승점으로 32강행을 확정했고, 남은 일정에선 프랑스와의 최종전을 남겨 두고 있다.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던 노르웨이는 2차전에서도 득점력과 수비 안정성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한편 세네갈은 이라크와의 최종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