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가 132회를 기점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후반부 전개에 힘을 실었다. 전국 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수치로 발표됐고, 극의 긴장감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32회에서 오현경의 비자금 추적 수사가 본격화되자, 이야기는 한층 날 선 전개로 접어들었다. 오장미를 비롯한 주요 인물들이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증거를 모으는 모습이 화면에 강하게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강백호를 연기하는 윤선우의 과거와 가족 관계가 새롭게 조명되며, 드라마의 서사가 확장됐다.또한 23일 방송 예고에서는 살인 음모를 둘러싼 갈등이 다시 불붙는 모습이 암시됐다.

오현경은 채화영의 범죄 의혹에 맞서는 한편, 사건의 핵심에 다가서는 인물들의 움직임이 촘촘히 그려졌다. 현장에서는 오장미와 강백호가 중요 제보를 경찰에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박감을 높였다.

시청률의 상승은 20회 연장에 이은 연출의 힘으로 해석된다. 방영이 거듭될수록 플롯의 파장과 각 인물 간의 대립 구도가 더 강력해지는 모습이다.

종영을 앞두고 자체 최고를 경신한 이번 기록은, plot 중심의 사이다 복수극이 팬들 사이에서 확실한 몰입감을 얻었음을 시사한다. 함은정과 윤선우를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 열기도 함께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