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는 오후 2시 45분쯤 처음 신고됐고, 현장에는 헬기 6대와 소방차 64대, 인원 약 165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집중했다. 창고 관계자 4명은 스스로 대피한 상태였고,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불길은 4시간 가까이 이어진 진화 끝에 오후 6시 41분께 큰 불길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지점 인근에 가구단지가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컸으며, 소방당국은 진압 작업을 이어가며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재산 피해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김포시는 화재 발생 직후 안전 안내 문자로 차량의 우회와 인근 건물의 외부 대피를 당부했고,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창고는 의류와 신발 창고를 포함한 다수의 업체가 입주해 있어 현장 특성상 추가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